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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스토리는?

로비윌리암스 2021. 12.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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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프론트맨(성기훈?) 다스베이더(스타워즈)와 유사성?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감독 황동혁이 최근 작품의 두 번째 시즌 줄거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버추얼 SAG 패널로 참석한 황동혁 감독은 아직 시즌 2의 상세한 스토리까지는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몇 가지 시즌 1과 달라진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줬다.

황동혁 감독은 “우리는 첫 번째 시즌에 특정한 상황들 속에서 인류애가 드러나는 성기훈이라는 캐릭터를 봤다. 즉, 그의 인류애는 아주 수동적인 방식으로 표출됐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에서는 그가 이전 게임에서 배운 것들과 첫 시즌의 경험이 더욱 능동적으로 사용될 것이다.”라고 성기훈의 태도 변화를 중점으로 시즌 2의 전개가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또한 프론트맨을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를 비교하며 “프론트맨은 과거 <오징어 게임>의 우승자지만 프론트맨이 됐다. 마치 다스베이더처럼 말이다. 누군가는 제다이가 되고, 누군가는 다스베이더가 되지 않는가? 성기훈도 (프론트맨과 마찬가지로) 시험에 들게 될 것이고, 특정한 시기를 극복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두 등장인물의 운명에 대한 힌트를 줬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만들게 된다면 “경찰과 관련된 이슈”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 1을 쓰는 동안,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토리를 생각해놨다. 프론트맨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 2는 경찰 출신인 프론트맨이 시즌 1의 ‘프론트맨’을 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한 이러한 테마를 정한 이유에 대해 “경찰과 관련된 이슈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찰 권력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더 많은 희생자가 생기고 상황이 악화되는 사건에 대한 국제적인 뉴스를 접하곤 한다. 내가 다루고 싶은 문제는 바로 그것이다. 시즌 2에서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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