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9

[위스키] 피트 대명사, 탈리스커 10년 (feat. 이마트 트레이더스)

Made my the SEA, 바다가 만든 위스키 탈리스커 아마 탈리스커 국내 최저가일듯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59,800원. 지난달 뇌피셜로 5월에는 탈리스커 가격도 인상될거란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진 재고가 많아서 그런지 가격을 지속 유지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조니워커의 블랙라벨이 구수하니 나쁘지 않아서, 언젠가는 접하게될,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피트 위스키인 탈리스커를 미리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미리 사두었다. 비공식적으로ㅠㅠ 탈리스커의 특징 탈리스커는 높은 페놀함량으로 인한 피트의 훈연향과 강렬하게 쏘는 맛을 특징으로 한다. 이렇게 말하면 잘 이해가 안 가지만, 딱 '정로환'맛이다. 그리고 여운에서 느껴지는 미네랄 느낌의 흙내음이 특히 일품이다. 이 특징들은 10년 제품에..

[위스키] 글렌고인 53년 (feat.중국 하이난 면세점전용)

글렌고인 53년는 이번 달에 CDFG(China Duty Free Group)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후 다른 고급 여행 소매 업체에도 출시될 예정이란다. CDFG의 샤를 첸(Charles Chen) 사장은 “우리 포트폴리오에 글렌고인을 추가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 특히 하이난에서 Glengoyne 53 Years Old를 위스키 애호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출시 기회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장 및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이 상징적인 제품의 출시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00개의 디캔터로 제한되는 각 병에는 겨울마다 거위의 이동을 나타내는 거위가 새겨져 있습니다. 디캔터는 내부 부속품을 제..

[위스키] 글렌 그랜트(Glen Grant) 싱글몰트 72년, 마지막 50병 판매

고든 앤 맥페일의 글렌 그랜트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72년산 마지막 50병은 다음달부터 각각 5만파운드(약 6만69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투자 전문가인 프리미어 위스키와 독립적인 스카치 병틀러인 고든 & 맥페일이 개발한 이 희귀한 싱글 몰트는 1948년 Spyside의 생산자인 글렌 그랜트가 증류한 것이다. 이 위스키는 미국의 전 셰리 통에서 숙성되었다. 크리스탈 컷 유리잔 디캔터에 담아 선보이고, 290병만 생산됐다. 글렌 그랜트 72년산은 2021년 1월 홍콩 본햄스에서 88번 병이 경매에 부쳐졌을 때 공개되었다. 수집가들에 의해 이미 위스키 200병은 매진되었으며, 마지막 50병의 최종 할당량은 2월 1~3일 이후 구매가 가능하고 한다. 이 50병이 2차로 시장에 출시되면 10만 파운드..

[위스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feat. MBC 나혼산 하석진 위스키,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요즘 핫한 위스키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나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집에서 홈술을 즐기고 있고, 또 스스로에게 위안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함과 동시에 소주, 맥주가 아닌 한잔을 마셔도 좋은 술을 마시고자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꼬냑 등의 각종 스피릿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단다. 역으로 주점에 많이 납품되고 하던 일반적인 대중 위스키 판매율을 떨어졌다고 들은 기억이..(아이러니?ㅋ) [위스키] 러셀 리저브 버번 10년(feat. MBC 나혼산, 이장우 위스키) MBC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마신 위스키 "러셀 리저브 버번 10년" 지난주 금요일(10/8),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된, 이장우편에서 낯이 익은 위스키가 눈에 띄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버번위스 macallan.tistory.c..

[위스키] 야마자키 55년, 글로벌 출시 (100병 한정 판매)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인 야마자키 55년, 글로벌 출시 산토리는 작년(2020년) 6월, 야카자키 55년산 위스키를 처음 공개해 일본 시장에만 단 100병만 출시했었다. 그런데 8월에 50년은 $465,000(한화 약 5억2545만원), 55년은 $795,000(한화 약 9억4263만원)에 낙찰되면서 경매에서 가장 비싼 일본 위스키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세워서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에 산토리는 글로벌 출시에 착수를 했는데, 아마 출시후 가격은 $60,00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마자키 55년(Yamazaki 55)은 1923년 산토리를 설립한 "토리 신지로(Shinjiro Torii)"의 지휘 아래 1960년에 증류된 성분을 포함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이 위스키는 1964년 산토리..

[위스키] 2021년 9월 출시 신제품(맥캘란, 글렌알라키, 와일드터키 등)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 및 글렌알라키 올로로쏘 14년산 등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 (The Macallan Double Cask 30 Years Old) 드디어 30년산에도 등장해버린 맥캘란 더블캐스크 시리즈,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다. 벌집, 토피, 레드 애플, 무화과, 바닐라 팟이다. 입천장에는 계피, 생강, 바닐라, 말린 과일, 오크 향, 토피로 마무리된다. 역시나 유로피안, 미국산 쉐리 캐스크의 오크통에서 숙성되었으며, ABV 43%, 판매가 £3,000 (US$4,100) a bottle 맥캘란의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인 커스틴 캠벨(Kirsteen Campbell)은 금번 출시한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에 대해 "풍미가 풍부하고 깊으며 복합적인 특성을 가진 위스키로 신더 토피, ..

[위스키] 맥캘란 컨셉3 (2020)

맥캘란 공항 면세점 2020 에디션(?) 컨셉3 출시 역시나 컨셉3도 콜라보레이션인데~ 현대미술, 모던 팝아트 거장중의 한명이라는 데이비드 카슨과 콜라보레션 협업을 통한? 뭘??ㅋ Macallan Concept Number 3 UNITING TWO FORMS OF CREATIVE ARTISTRY The Macallan Concept Number 3 brings together whisky and design through this latest collaboration with David Carson, one of the most influential and revolutionary contemporary graphic designers. Carson brought his perspective and un..

[위스키] 맥캘란 18년 2020릴리즈 단종

내심 언젠가 단종을 할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훅~ 들려올줄은 몰랐다. 최근 홈술 인기에 더해(사실 코로나로 인해 한국 주류시장은 침체기란다, 유흥업소의 매출 감소로 인해) 위스키중 맥캘란의 인기는 더더욱 날이갈수록 값이 올라가고 있다ㅠ 얼마전 맥캘란에서 나온 소식을 보아하니, 30년산도 더블캐스크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확실히 줄어드는 유로피안 오크 캐스크의 수급은 맥캘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 같다. 맥캘란 18년 2021릴리즈가 출시되면 또 마실(?)을 다녀와야겠다.

[위스키] 맥캘란 18년 쉐리오크와 잭다니엘

코로나로 인해, 외출 및 외부모임이 많이 잦아진지 1년이 넘었다. 프로젝트를 한창 하던 시기에는 일주일에 2~3일은 저녁&술이 필수였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한달에 한번? 또는 그 이하인 듯 하다. 몇달전, 마트에서 화이트 스피릿 몇개를 구매하고(진, 보드카, 럼 등등) 토닉워터, 진저에일, 콜라와의 콜라보로 청량감있게 마시곤 하다가 매번 청량감만 추구하기엔 심심한 생각에 위스키에 관심을 부쩍 가지게 되었다. 몇년간 지속된 육아생활로 인해 아이가 잠들고 나면 원활한 TV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나름 해소창구로 활용하던 찰라~ 이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된 홈술 채널들, 그중에서도 편안한 컨셉으로 재밌게 보는 채널중에 하나인 "주류학개론"ㅎ 나름 주방의 한 공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술장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