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술먹기(홈술) 46

[위스키] 블랙라벨 쉐리 피니쉬 (feat. 대만 릴리즈)

대만에서 출시된 블렌디드 스카치는 현재 3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셰리 캐스크에서 보낸 시간에서 오는 무화과와 자두의 부드러운 단맛이 더해져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친숙한 맛을 선사합니다.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 (Emma Walker)는 “이것은 조니워커 블랙 라벨로 유명한 대담하고 역동적인 풍미 층에서 영감을 받은 위스키입니다. 우리는 Black Label의 명백한 특성과 깊이 있는 풍미를 취하고 셰리 피니시의 부드럽고 달콤한 부드러움으로 소성하여 풍미가 감귤류와 춤을 춥니다. 스무드와 셰리의 미각 충돌이며 컬렉션에 추가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40% ABV 위스키는 12년 동안 숙성되어 Jerez의 셰리로 맛을 낸 배럴에서 완성됩니다. 스페이사이드(Speysid..

[위스키] 블렌디드 몰트, 몽키숄더 (feat. 이마트 트레이더스)

윌리엄 그랜트 앤 썬즈(발베니와 글렌피틱의 증류소가 포함된 위스키 회사)의 블렌티드 몰트 위스키인데, 나름 손에 꼽히는 가성비 데일리용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위스키를 법랑컵과 함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45,980원 약 4만6천원에 판매중이다. 이것도 탈리스커와 같이 곧 행사가 끝날것이라 생각했지만, 재고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트레이더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위스키이다.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싹틔운 몰트를 건조시키는데, 현대화된 위스키 증류소에서는 보리가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기계를 사용해서 뒤집어 준다. 하지만 발베니 등의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

[위스키] 피트 대명사, 탈리스커 10년 (feat. 이마트 트레이더스)

Made my the SEA, 바다가 만든 위스키 탈리스커 아마 탈리스커 국내 최저가일듯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59,800원. 지난달 뇌피셜로 5월에는 탈리스커 가격도 인상될거란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진 재고가 많아서 그런지 가격을 지속 유지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조니워커의 블랙라벨이 구수하니 나쁘지 않아서, 언젠가는 접하게될,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피트 위스키인 탈리스커를 미리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미리 사두었다. 비공식적으로ㅠㅠ 탈리스커의 특징 탈리스커는 높은 페놀함량으로 인한 피트의 훈연향과 강렬하게 쏘는 맛을 특징으로 한다. 이렇게 말하면 잘 이해가 안 가지만, 딱 '정로환'맛이다. 그리고 여운에서 느껴지는 미네랄 느낌의 흙내음이 특히 일품이다. 이 특징들은 10년 제품에..

[위스키] 맥캘란 하모니 콜렉션, 파인 카카오 (aka. 초콜릿 위스키)

맥캘란 더 하모니 콜렉션 (두번째) : 파인 카카오 제품명 The HARMONY COLLECTION FINE CACAO 용량 700ml 알코올 44% 색상 Toasted cacao beans 향기 Chocolate, butter toffee, oak, pear 팔레트 Chocolate covered raisins, ginger warmth, fig, marzipan 피니쉬 Medium, with chocolate 밀크 초콜릿 프로파일이 특징인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고급 초콜릿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시음 경험을 선사합니다.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는 2022년 5월부터 더 맥캘란 에어포트 부티크 와 싱가포르 창이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전면, 후면 라벨 숄더 라벨 포장..

[위스키] 글렌고인 53년 (feat.중국 하이난 면세점전용)

글렌고인 53년는 이번 달에 CDFG(China Duty Free Group)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후 다른 고급 여행 소매 업체에도 출시될 예정이란다. CDFG의 샤를 첸(Charles Chen) 사장은 “우리 포트폴리오에 글렌고인을 추가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 특히 하이난에서 Glengoyne 53 Years Old를 위스키 애호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출시 기회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장 및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이 상징적인 제품의 출시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00개의 디캔터로 제한되는 각 병에는 겨울마다 거위의 이동을 나타내는 거위가 새겨져 있습니다. 디캔터는 내부 부속품을 제..

[위스키] 글렌 알라키 15년(feat. MBC 나혼산, 송민호 위스키)

나혼자 산다 438회, 2022년 03월 25일 방송분에 송민호와 기안84의 캠핑이야기가 소개되었다. 그리고 지난주 예고편에서 둘은 술을 마시며 가까워지는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어제 세부 내용이 공개되었다. 전편 소개된 것은 아니지만, 술의 시작은 최근 위스키 오픈런의 삼대장중 하나인 글렌알라키였다. 나혼산에 등장한 제품은 글렌알라키 15년산(글렌알라키 10CS와 다른 2개는 맥캘란과 발베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핫한 주류는 뭐니뭐니해도 오픈런 사태까지 발생하는 위스키가 아닐까 한다.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의 발베니 잔세트부터 시작해서 주류픽업 어플(달리, 데일리샷 등)에서 맥캘란 판매가 시작되면 어플이 폭발(?)할 정도로 인기가 핫하다. 그리고 CS시리즈(Cask Strength, 물을 섞..

[위스키] 시바스리갈, 블랙핑크 리사 앰베서더 임명

페르노리카의 대표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인 시바스 리갈의 앰베서더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임명되었다고 한다. 최근 오픈런으로 보이면서까지 인기를 높혀가는 위스키 시장에 대한 페르노리카의 적극적인 행보가 아닌가 한다. 글로벌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시바스가 리사를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리사는 시바스의 새로운 캠페인 ‘I Rise, We Rise’를 통해 브랜드 최초 아시아 여성 앰버서더로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 중인 리사는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뛰어난 결단력으로 성공을 이뤘다.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으며, 그녀를 존경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는 리사에 대해 시바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 닉 블랙넬은 “새로운 ..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라벨 & 블랙라벨 (feat. 명절 잔세트)

어린 시절에는 설명절엔 세뱃돈을 기대하며, 손꼽아 기다리곤 했는데.. 아재가 되고나서는 어떤 설세트(?)가 나오나 하는게 위린이의 마음이 아닐까?ㅎ 이번 설명절은 사실 색다른 세트상품은 없었고, 작년 추석세트의 재고판매의 느낌 상품이 많았다. 최근 지속되는 물류난과 MZ세대의 위스키 입문에 따라 위스키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안그래도 물량이 줄어들었는데, 코스트코의 발베니(12년 더블우드)의 글랜캐런잔세트 상품이 오픈런로 유명해지면서, 트레이더스도 발베니(12년 더블우드)의 리델잔세트 상품으로 불을 지펴가고 있었다. (둘다 일 잘하네~ㅋ) 나의 발베니는 그 전에 와인앤모어에서 구매한터라, 살짝 타이밍이 아깝긴 했다.(명분도 없었고ㅋ) 그래서 데일리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조니워커의 레드라벨과 블랙라벨 잔세..

[술뉴스] LVMH, 2021년 한해 와인 및 증류주 판매 26% 증가

LVMH의 와인·양주 부문은 헤네시 코냑이 미국과 중국에서 반등하면서 2021년 매출이 4분의 1 이상 성장했다. LMVH의 와인 및 증류주 계열사인 모에 헤네시는 지난해 매출이 26% 증가한 59억7000만 유로(6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31억8000만 유로(3.54달러)가 코냑과 증류주에서 발생했다. 반복 영업으로 인한 이익은 2020년에 비해 34% 증가했다. 2021년 LVMH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642억 유로(7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버나드 아르노 명품기업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LVMH가 건강위기에서 점차 회복되는 배경에서 2021년 놀라운 실적을 누렸다"고 평가했다. 헤네시 코냑은 지난 한 해 동안 9%의 물량 증가를 보이며 '예외 실적'을 기록..

[위스키] 글렌 그랜트(Glen Grant) 싱글몰트 72년, 마지막 50병 판매

고든 앤 맥페일의 글렌 그랜트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72년산 마지막 50병은 다음달부터 각각 5만파운드(약 6만69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투자 전문가인 프리미어 위스키와 독립적인 스카치 병틀러인 고든 & 맥페일이 개발한 이 희귀한 싱글 몰트는 1948년 Spyside의 생산자인 글렌 그랜트가 증류한 것이다. 이 위스키는 미국의 전 셰리 통에서 숙성되었다. 크리스탈 컷 유리잔 디캔터에 담아 선보이고, 290병만 생산됐다. 글렌 그랜트 72년산은 2021년 1월 홍콩 본햄스에서 88번 병이 경매에 부쳐졌을 때 공개되었다. 수집가들에 의해 이미 위스키 200병은 매진되었으며, 마지막 50병의 최종 할당량은 2월 1~3일 이후 구매가 가능하고 한다. 이 50병이 2차로 시장에 출시되면 10만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