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페레즈 9

[2022년 F1] R7, 모나코 그랑프리 (feat. 세르지오 페레즈)

안그래도 추월하기 힘든 좁은 도심경기인 모나코 트랙에 하필이면 경기 당일 비내렸다. 이런 날씨는 과연 어느팀에 이득이 될지, 그리고 다른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겐 불행이 될까?? 결과론적으로는 레드불에게는 하늘이 도왔고, 전략도 한몫했던 경기가 아니었다 싶다. 반면 고향에서 이번 그랑프리도 우월하게(?) 폴 포지션을 따냈던 샤를이 우승하나 싶었는데, 날씨와 전략으로 인해 P4 마감이 유독 안쓰러웠던 경기였다. 오랜만의 체코의 우승도 정말 감동이었고, 역시나 추월하기 힘든 모나코 경기 연습주행 1일차 (FP1) Fastest Lap을 기록하며 1위의 랩타임을 기록한 샤를, 페라리와 레드불의 혼전세 연습주행 2일차 (FP2) 연습주행 2일차 (FP3) 퀄리파잉 주행 (Qualifying) Q3에서 마지막 종료를 ..

F1그랑프리 2022.05.30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GP, 막스 베르스타펜 승리

막스 베르스타펜 첫 코너에서 추월, 그리고 승리 말그대로 혼전의 스타트였다. 첫코너에 들어가기전에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막스의 추월은 성공했고, 이후 승리는 막스에게로 돌아갔다. 마치 넷플릭스 F1 분노의 질주 시즌3의 메르세데스가 나왔던, 그 편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스타트, 막스 역전시도 보타스 추돌(feat. 리카르도) 2021년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를 앞둔 분위기는 레이스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열광적인 분위기에 이르렀고, 수천 명의 팬들이 가득차 흥분의 도가니로 축제를 시작했다. 폴포지션의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P2에 같은팀 해밀턴이 레드불을 견제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스타트부터 첫 코너까지 짧은 시간에 막스의 치열한 시도 끝에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순위가 쳐진 발테리 ..

F1그랑프리 2021.11.08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시티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멕시코시티GP, 발테리 보타스 폴포지션 획득 역시 발테리 보타스였다. 멕시코GP는 멕시코시티 지형특성상 트랙 표면이 거칠고, 서킷은 해발고도 2,285m에 위치해 있다. 희박한 공기밀도 때문에 엔진 출력이 원래 출력만큼 나오진 않지만 그만큼 공기저항도 덜하고 애초에 로우 다운포스 셋업을 하기 때문에 직선 최고 속도는 몬자 서킷 부럽지 않을 정도로 360~370km/h까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이번 FP에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의 퀄리파잉(F1 인스타그램)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은 그립 적응 실패로 잠시 세션이 중단될 정도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포기, 내일 열릴 메인경기에서 가장 뒤쪽인 20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될 예정이다. 퀄리파잉 랩에서 그립..

F1그랑프리 2021.11.07

[2021 F1그랑프리] 페레즈 미국 GP 식수시스템 이상으로 생존모드ㅠ

페레즈 "식수 부족으로 미국 GP에서 '생존 모드'로 임했다" 세르지오 페레즈는 텍사스에서 시상대에 오르면서 느낀 탈수 증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미국 그랑프리를 생존의 경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페레즈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의 식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리드에서는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불이 꺼진 후 20바퀴를 돌고 3위를 한 후, 그것은 다른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그건 미친 짓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몸이 안 좋아서 1랩부터 물을 전혀 마시지 않았어요. 매우 힘들었습니다. 20 랩에서 저는 이미 완전히 가버렸습니다. 손에 힘이 빠지고 발에 힘이 빠지며 시력도 약해졌었습니다. 이는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매우 뜨거운 ..

F1그랑프리 2021.10.25

[2021 F1그랑프리] 미국 오스틴 GP, 베르스타펜 승리

막스 베르스타펜 승리로 월드챔피언십 선두 유지 막스 베르스타펜은 2021년 미국 오스틴의 COTA(Circuit of the Americas)에서 열린 메인 그랑프리에서 월드 챔피언십 라이벌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과의 멋진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레드불은 레페즈의 포디움 피니시 덕분에 메르세데스에 23점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막스의 월드 챔피언십은 해밀턴과 12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사실 스타트는 베르스타펜이 주춤하는 사이, 해밀턴이 치고나오면서 선두가 바뀐채 시작을 했다. 그러나... 스타트, 해밀턴의 선두 유지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타트되면서 첫번째 코너에 진입을 위함과 동시에 해밀턴을 견제하기 위해서 좌측 해밀턴에게로 압박을 시도했으나, 돌아들어가는 코너로 인해 막스는 횡부담을 받으면서 코너밖으..

F1그랑프리 2021.10.25

[2021 F1그랑프리] 미국 오스틴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선전 미국 오스틴 경기장, 일명 COTA(Circuit of the Americas)의 12만명의 관중들앞에서 치뤄진 미국GP 퀄리파잉은 말그대로 폴포지션뺏기 게임과도 같았다. 레드불은 혼다와의 작별을 위한 이벤트로 이번에는 미국시장에서 혼다의 브랜드인 아큐라를 달고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맞았다ㅎ 2014년이후, 미국GP의 Pole은 뺏기지 않았던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2014년에 시작된 하이브리드 터보 시대에 모든 Pole을 차지하며 Austin에 왔지만, Q2에서 해밀턴이 0.399초 뒤쳐지는 등 예선 초반에 우위를 잃은 것처럼 보였다. 해밀턴은 마지막 Q3에서 더 빠른 속도를 찾았고 2섹터 후 1/4초 상승했지만 3번째 섹터에서 시간을 잃었지만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그..

F1그랑프리 2021.10.24

[F1 그랑프리] 레드불 뉴욕 이벤트 (feat. 2022년 마이애미 GP 개최 홍보겸ㅋ)

2022년 F1 그랑프리, 미국GP 마이애미 추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F1 CEO는 “2022년 5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서킷에서 F1 경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은 F1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무대이며, 모나코 경주가 열리는 5월경에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마이애미 서킷 합류로 텍사스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미국 경기는 폐지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 경기는 마이애미, 텍사스 두 곳에서 열리게 된다”고 답했다. 마이애미 경기 담당자는 “F1과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와 함께 미국 팬들은 더욱 가까이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 GP, 인터내셔날 오토드롬 2022년부터 포뮬러 1 캘린더에 합류할 미국 플로..

F1그랑프리 2021.10.19

[2021 F1그랑프리] 터키 그랑프리 결과, 발테리 시즌 첫 승(2위 막스, 3위 페레즈)

발테리 보타스 2021 시즌 첫승 달성 비로 시작된 혼돈의 스타트 막상 레이스 당일의 비로인해 젖어있는 노면에서 스타트를 하게된 각 팀들은 바로 전 경기였던 러시아 소치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레이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 결과 발테리가 P1을 유지한채 2위인 막스를 무려 14.5초를 유지한채, 58랩에는 Fastest Lap 포인트까지 획득(+1)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단다. 2위와 3위는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과 페레즈가 포디엄에 올랐다. 스타트 첫 랩부터 혼돈이었던듯 하다. 출발하자마자 가슬리가 알론소를 밀어내 5초 패널티를 받게되고, 순간 P8로 떨어진 알론소는 이후 믹 슈마허를 밀어내면서 또 5초의 패널티를 받게 되었단다.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못봤다니ㅠㅠ..

카테고리 없음 2021.10.11

[2021 F1그랑프리] 터키 이스탄불 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터키 이스탄불 경기장 Qualifying 결과 https://youtu.be/SSAcha5QfCc 터키 이스탄불 그랑프리의 Qualifying는 목요일 비로인해 첫 적응 시간에 모든 팀들이 적응하는데 애를 먹은 것으로 안다. 그리고 아직 마르지 않은 Qualifying 당일 랩타임에서도 일부 머신들은 젖어있는 노면으로 인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미 P10 페널티를 먹은 해밀턴은 역시나 노련미를 발휘하며 가장빠른 랩타임을 기록하여 1위의 기록을 마쳤다. 2위는 같은 팀의 발테리 보타스, 그리고 3위는 막스 베르스타펜~ 내일 본선은 루이스의 엔진교체로 인한 페널티로 P11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로인해 발테리가 P1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며, 막스는 작년 터키 그랑프리와 동일하게 P2에서 시작하게 되고..

F1그랑프리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