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그랑프리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GP, 막스 베르스타펜 승리

로비윌리암스 2021. 11. 8. 09:59
728x90
반응형

막스 베르스타펜 첫 코너에서 추월, 그리고 승리

말그대로 혼전의 스타트였다. 첫코너에 들어가기전에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막스의 추월은 성공했고, 이후 승리는 막스에게로 돌아갔다. 마치 넷플릭스 F1 분노의 질주 시즌3의 메르세데스가 나왔던, 그 편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축하해 막스!!
간만에 포인트 획득하신 베텔, 키미, 알론소 3행님

스타트, 막스 역전시도 보타스 추돌(feat. 리카르도)

가장 우측 치고나오는 막스(우), 보타스(중), 그리고 해밀턴(좌)

2021년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를 앞둔 분위기는 레이스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열광적인 분위기에 이르렀고, 수천 명의 팬들이 가득차 흥분의 도가니로 축제를 시작했다. 폴포지션의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P2에 같은팀 해밀턴이 레드불을 견제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스타트부터 첫 코너까지 짧은 시간에 막스의 치열한 시도 끝에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순위가 쳐진 발테리 보타스는 뒤에서 첫번째 코너를 돌던 리카르도의 앞부분과 추돌을 하면서 순위가 떨어지고 말았다. 안녕~~ㅠㅠ

보타스는 첫 코너를 빠져나와 리카르도의 추돌로 인해.. 안녕~~ㅠ

3번 코너까지 지나오면서 많은 머신들의 추돌로 인해 옐로우 플래그가 선언되며, 세이프티카가 선두를 이끌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는 없었다... 다만 마지막까지 페레즈는 3위에서 2위 해밀턴에게 역전을 시도했지만, 노련한 해밀턴을 추월하기는 쉽지 않았다.

파이널랩(71), 페레즈의 분전, 포디움으로 만족

마지막 랩인 71 파이널랩에서는 선두의 막스와는 16초 이상 벌어져 있는 상황에 멕시코 홈팬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페레즈의 순위가 관심사였다. 그리고 마침 2위인 해밀턴과의 간격은 1초 이내.. 다만 역전에 성공하진 못하였고 포디움에 오르는데에 만족했다.

가슬리 아쉽게 포디움엔 실패, P4

알파타우리의 피에르 가슬리

P5에서 시작한 알파타우리의 피에르 가슬리도 나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포디움엔 실패했지만, 페라리를 앞선채 P4를 획득하였다.

오늘의 드라이버 선정, 세르지오 페레즈

오늘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세르지오 페레즈

페레즈에게는 동화 같은 홈 승리가 아니었지만,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을 끝까지 밀어붙이고 3위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멕시코에서 시상대에 오른 최초의 멕시코인이 되는 과정에 대해 인정을 받은 듯 하다.

세르히오 페레즈 - 36.9%
최대 베르스타펜 - 13.5%
피에르 가스리 - 7.4%
루이스 해밀턴 - 6.5%
랜도 노리스 - 5.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