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리보타스 5

[2021 F1그랑프리] 사우디GP, 해밀턴 승리 (feat. 막스의 본능 발현)

나름 막스의 팬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정말 쉴드를 쳐줄수가 없다ㅠ 37랩인가? 39랩??에서의 막스의 돌발행동은 정말 막스와 해밀턴 모두에게 위험한 행동이었다. 제다의 서컷 특성상 좁고 긴 트랙으로 인해 추돌도 많고, 앞선 연습주행과 퀄리파잉, 그리고 초반 랩에서 줄줄이 트랙을 이탈하는 머신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남은건 단 한경기이며, 어제 퀄리파잉에서의 아쉬움이 나이어린 막스에게는 메인경기에서의 1초 이내 앞선 레이스가 심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모양이다.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나, 객관적인 상황만 봤을때는 명백한 막스의 폴트이다. 1위로 선두를 달리던 막스는 코너를 앞두고 속도를 늦춘채 해밀턴과 거리를 좁혀지던 상황에서.. 해밀턴은 무슨상황인지 당황?? 그러던 찰라에 막스의 브레이킹으로 해밀턴의 ..

F1그랑프리 2021.12.06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시티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멕시코시티GP, 발테리 보타스 폴포지션 획득 역시 발테리 보타스였다. 멕시코GP는 멕시코시티 지형특성상 트랙 표면이 거칠고, 서킷은 해발고도 2,285m에 위치해 있다. 희박한 공기밀도 때문에 엔진 출력이 원래 출력만큼 나오진 않지만 그만큼 공기저항도 덜하고 애초에 로우 다운포스 셋업을 하기 때문에 직선 최고 속도는 몬자 서킷 부럽지 않을 정도로 360~370km/h까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이번 FP에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의 퀄리파잉(F1 인스타그램)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은 그립 적응 실패로 잠시 세션이 중단될 정도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포기, 내일 열릴 메인경기에서 가장 뒤쪽인 20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될 예정이다. 퀄리파잉 랩에서 그립..

F1그랑프리 2021.11.07

[2021 F1그랑프리] 미국 오스틴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선전 미국 오스틴 경기장, 일명 COTA(Circuit of the Americas)의 12만명의 관중들앞에서 치뤄진 미국GP 퀄리파잉은 말그대로 폴포지션뺏기 게임과도 같았다. 레드불은 혼다와의 작별을 위한 이벤트로 이번에는 미국시장에서 혼다의 브랜드인 아큐라를 달고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맞았다ㅎ 2014년이후, 미국GP의 Pole은 뺏기지 않았던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2014년에 시작된 하이브리드 터보 시대에 모든 Pole을 차지하며 Austin에 왔지만, Q2에서 해밀턴이 0.399초 뒤쳐지는 등 예선 초반에 우위를 잃은 것처럼 보였다. 해밀턴은 마지막 Q3에서 더 빠른 속도를 찾았고 2섹터 후 1/4초 상승했지만 3번째 섹터에서 시간을 잃었지만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그..

F1그랑프리 2021.10.24

[2021 F1그랑프리] 터키 그랑프리 결과, 발테리 시즌 첫 승(2위 막스, 3위 페레즈)

발테리 보타스 2021 시즌 첫승 달성 비로 시작된 혼돈의 스타트 막상 레이스 당일의 비로인해 젖어있는 노면에서 스타트를 하게된 각 팀들은 바로 전 경기였던 러시아 소치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레이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 결과 발테리가 P1을 유지한채 2위인 막스를 무려 14.5초를 유지한채, 58랩에는 Fastest Lap 포인트까지 획득(+1)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단다. 2위와 3위는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과 페레즈가 포디엄에 올랐다. 스타트 첫 랩부터 혼돈이었던듯 하다. 출발하자마자 가슬리가 알론소를 밀어내 5초 패널티를 받게되고, 순간 P8로 떨어진 알론소는 이후 믹 슈마허를 밀어내면서 또 5초의 패널티를 받게 되었단다.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못봤다니ㅠㅠ..

카테고리 없음 2021.10.11

[2021 F1그랑프리] 터키 이스탄불 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터키 이스탄불 경기장 Qualifying 결과 https://youtu.be/SSAcha5QfCc 터키 이스탄불 그랑프리의 Qualifying는 목요일 비로인해 첫 적응 시간에 모든 팀들이 적응하는데 애를 먹은 것으로 안다. 그리고 아직 마르지 않은 Qualifying 당일 랩타임에서도 일부 머신들은 젖어있는 노면으로 인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미 P10 페널티를 먹은 해밀턴은 역시나 노련미를 발휘하며 가장빠른 랩타임을 기록하여 1위의 기록을 마쳤다. 2위는 같은 팀의 발테리 보타스, 그리고 3위는 막스 베르스타펜~ 내일 본선은 루이스의 엔진교체로 인한 페널티로 P11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로인해 발테리가 P1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며, 막스는 작년 터키 그랑프리와 동일하게 P2에서 시작하게 되고..

F1그랑프리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