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그랑프리

[2021 F1그랑프리] 미국 오스틴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로비윌리암스 2021. 10.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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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선전

미국GP Q3에서 폴포지션을 획득한 막스 베르스타펜

미국 오스틴 경기장, 일명 COTA(Circuit of the Americas)의 12만명의 관중들앞에서 치뤄진 미국GP 퀄리파잉은 말그대로 폴포지션뺏기 게임과도 같았다. 레드불은 혼다와의 작별을 위한 이벤트로 이번에는 미국시장에서 혼다의 브랜드인 아큐라를 달고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맞았다ㅎ

2014년이후, 미국GP의 Pole은 뺏기지 않았던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2014년에 시작된 하이브리드 터보 시대에 모든 Pole을 차지하며 Austin에 왔지만, Q2에서 해밀턴이 0.399초 뒤쳐지는 등 예선 초반에 우위를 잃은 것처럼 보였다. 해밀턴은 마지막 Q3에서 더 빠른 속도를 찾았고 2섹터 후 1/4초 상승했지만 3번째 섹터에서 시간을 잃었지만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Q1결과

아쉽게 2명의 선수를 Q1에서 탈락하는 것을 보게된 권터 슈타이너 총감독ㅠ

Q1에서 탈락하게된 5명의 선수,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 윌리엄스의 라티피, 알파 로메오의 키미횽아ㅠ 그리고 미국 홈인 하스팀의 믹 슈마어와 마제핀. 마제핀도 돌고~ 권터 슈타이너도 돌아버리고ㅠㅠ

Q2결과

Q2에서 탈락하게 된 윌리엄스의 에스테반 오콘, 애스턴 마틴의 베텔, 알파로메오의 지오비나치, 르노 알핀의 알론소 횽아, 윌리엄의 러셀까지..


Q3결과

역시나 퀄리파잉3에서 재밌는 광경이 연출되게 된다. Q3 초기 COTA에 맞게 세팅하여 막스가 1위의 랩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페레즈가 앞섰던 베르스타펜의 기록을 앞서나가자, 12만명의 관중들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한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역시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가 필요한 것이 스포츠경기이며, 세계 1위의 스포츠인 F1다운 광경이었다.

멕시코 국적의 페레즈에게는 마치 홈경기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듯 하다. 페레즈와 베르스타펜의 Q3에서의 선두 공략이 먹혔다. 이제부터 쪼이기 시작한 메르세데스팀. 해밀턴과 보타스는 과연 역전에 성공할 것인지?

Q3 종료를 알리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기록을 내기 시작한 남은 선수들의 결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이 역시나 페레즈의 폴 포지션을 빼앗아오자, 다시한번 COTA의 12만 관중들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한다. 역시 해밀턴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레드불이 아니지...

베르스타펜의 Q3 기록이 드러나자, 다시한번 미국GP 관중들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다. 역시 직관은 이맛이야ㅠ
P1 막스, P2 해밀턴, P3 페레즈..

미국GP 퀄리파잉 종료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의 치열한 선두권 싸움. 불행하게도 보타스는 엔진 페널티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되어 P9에서 출발하게 된다. 약 16시간 남은 미국GP의 본선을 라이브로 즐길 수 없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지만ㅠ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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