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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뉴스] LVMH, 2021년 한해 와인 및 증류주 판매 26% 증가

로비윌리암스 2022. 2. 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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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의 와인·양주 부문은 헤네시 코냑이 미국과 중국에서 반등하면서 2021년 매출이 4분의 1 이상 성장했다.

LMVH의 와인 및 증류주 계열사인 모에 헤네시는 지난해 매출이 26% 증가한 59억7000만 유로(6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31억8000만 유로(3.54달러)가 코냑과 증류주에서 발생했다. 반복 영업으로 인한 이익은 2020년에 비해 34% 증가했다. 2021년 LVMH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642억 유로(7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버나드 아르노 명품기업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LVMH가 건강위기에서 점차 회복되는 배경에서 2021년 놀라운 실적을 누렸다"고 평가했다.

헤네시 코냑은 지난 한 해 동안 9%의 물량 증가를 보이며 '예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장세는 미국이 힘을 보탰고, 중국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유럽과 아프리카는 가속도가 붙었다고 LVMH는 전했다. 이 브랜드는 미국프로농구(NBA)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중국 하이난섬의 전용 매장 네트워크에 투자했다.

LVMH는 또한 '야망 있는 혁신과 성장 계획'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 글렌모랜지와 아드벡이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글렌모랑지는 수백만 파운드의 새로운 혁신 증류소인 등대를 열었다. 이 회사는 또한 새로운 위스키 브랜드인 아메리칸 위스키 우딘빌, 볼칸 데 미 티에라 테킬라, 쿠바 럼 아이노테가 유통과 생산 능력 확대에 힘입어 '강한 성장'에 주목했다. 볼칸 데 미 티에라 테킬라와 이그니테는 모두 지난해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더 나아가 LVMH는 프랑스의 클로즈 19, 미국의 아워 셀러 사이트, 이탈리아의 전자상거래 회사인 타니코의 캄파리 그룹과의 공동 인수로 온라인 판매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LVMH는 '계속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유통 전환과 선택성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경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게다가, 그 회사는 지속가능성을 발휘하고 탄소 발자국을 현저하게 줄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노는 이어 "건강 우려로 차질을 빚고 있는 새해 벽두에 남아있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을 자신 있게 다가오고 있으며 LVMH가 글로벌 럭셔리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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