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술먹기(홈술)

[위스키] 맥캘란 18년 쉐리오크와 잭다니엘

로비윌리암스 2021. 6.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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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외출 및 외부모임이 많이 잦아진지 1년이 넘었다. 프로젝트를 한창 하던 시기에는 일주일에 2~3일은 저녁&술이 필수였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한달에 한번? 또는 그 이하인 듯 하다.

몇달전, 마트에서 화이트 스피릿 몇개를 구매하고(진, 보드카, 럼 등등) 토닉워터, 진저에일, 콜라와의 콜라보로 청량감있게 마시곤 하다가 매번 청량감만 추구하기엔 심심한 생각에 위스키에 관심을 부쩍 가지게 되었다.

몇년간 지속된 육아생활로 인해 아이가 잠들고 나면 원활한 TV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나름 해소창구로 활용하던 찰라~ 이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된 홈술 채널들, 그중에서도 편안한 컨셉으로 재밌게 보는 채널중에 하나인 "주류학개론"ㅎ

 

(유튜브) 주류학개론 채널

 

나름 주방의 한 공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술장고를 만들게 되었고,

이게 하나둘 사다보니 채우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이 생겨 결국 작았던 술장고가 9병으로 꽉차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위스키하면 네임밸류 높은 맥캘란

나름 적당한 숙성년수인 18년산 쉐리오크가 무척이나 갖고 싶었고,

와이프님을 설득하여 결국 선물받게 되었다.(고마워 여보~ㅠ)

 

글랜캐런 글라스, 맥캘란 18년 쉐리오크, 잭다니엘

 

맥캘란 18년산 쉐리오크르를 뽕따하고 싶지만,

데일리로 즐기기 위해, 잭다니엘 추가 구매ㅎ

그리고 술은 잔으로 마신다고 하여 글랜캐런 잔까지~(와이프님꺼까지 2개ㅎ)

 

위스키는 오늘이 제일 싸다는 (부동산쪽 명언 패러디같은데?ㅎ)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잭다니엘 한잔~ 맥캘란 18년산을 굴비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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