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2021년 9월 출시 신제품(맥캘란, 글렌알라키, 와일드터키 등)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 및 글렌알라키 올로로쏘 14년산 등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 (The Macallan Double Cask 30 Years Old)

30년산도 더블캐스크를 출시한 맥캘란

드디어 30년산에도 등장해버린 맥캘란 더블캐스크 시리즈,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다. 벌집, 토피, 레드 애플, 무화과, 바닐라 팟이다. 입천장에는 계피, 생강, 바닐라, 말린 과일, 오크 향, 토피로 마무리된다. 역시나 유로피안, 미국산 쉐리 캐스크의 오크통에서 숙성되었으며, ABV 43%, 판매가 £3,000 (US$4,100) a bottle

맥캘란의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인 커스틴 캠벨(Kirsteen Campbell)은 금번 출시한 맥캘란 더블캐스크 30년산에 대해 "풍미가 풍부하고 깊으며 복합적인 특성을 가진 위스키로 신더 토피, 신선한 벌집, 진한 바닐라, 사과향"이라고 했단다.

미국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Erik Madigan Heck의 작품

그리고 맥캘란 30년산 더블캐스크의 맛, 질감 및 색상을 묘사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미국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에릭 매디건 헥(Erik Madigan Heck)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나는 더블 캐스크 30년산의 단순하지만 풍부하고 복잡한 특성을 떠올리게 하고 위스키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묘사하기 위해 완벽한 주제를 제공하는 떡갈나무와 그 잎에 끌렸습니다. 또한 자연광이 캐릭터의 깊이를 포착하면서 위스키의 감미로운 풍미를 표현하기 위해 생생한 색상과 다양한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정물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위스키의 황금색 도토리 자연 색상은 샷의 초점을 제공하며 풍부한 톤과 반투명한 빛은 전체 작품의 색상 팔레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렌알라키] 올로로쏘 우드 피니쉬 14년산 CS (GlenAllachie Aged 14 Years Oloroso Wood Finish)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유명한 위스키중 하나인,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 워커(Billy Walker)의 주도하에 1차 및 2차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후, 쉐리 올로로쏘에서 추가 2년 더 숙성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캐스크 스트렝스이며, 논칠 필터 방식으로 색소추가 없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ABV 55.4%, 판매가 £89.99 (US$124.82)

"이번 영국 병입도 다르지 않은데, 풍부한 코코아, 시나몬 스틱, 톡 쏘는 오렌지, 신선한 생강 등 여러분이 기대할 수 있는 전형적인 올로로소 톤과 함께 따뜻한 모카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The GlenAllachie를 들여온 흥미로운 연출을 보여주는 세련된 싱글 몰트입니다." 한정판 표현은 '클래식 글렌앨러치 허니드'를 배경으로 끈적끈적한 건포도, 다크초코 푸딩, 오렌지 제스트, 에스프레소 등의 셰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와일드터키] 마스터즈 킵 원 (Wild Turkey Master’s Keep One)

이 신제품은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이 배럴에서 선별한 '볼더' 버번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이 고른 14살의 위스키 명장 역할을 함께 한 것이다. 즉, 지미 러셀 자신이 선호하는 '볼더' 버번에 맞는 배럴을 골랐는데, 이 배럴은 에디가 선택한 14년산과 블렌딩된 것이라고 한다.

"마스터 킵원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도구, 기술, 전통을 기리며, 버번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절정입니다. 아버지는 제게 일과 삶의 성공에 대한 가장 보람 있는 교훈인 열정과 훈육을 심어주었고, 저는 40년 전에 저를 이 길로 인도해준 그에게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라며 에디 러셀은 아버지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두 위스키 모두 구운 후 검게 그을린 새 오크통을 사용하여 두 번 숙성시켰다. 그 결과 달콤한 꿀과 갈색 향신료, 바닐라, 버터스카치, 캐러멜 향신료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판매가 US$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