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술먹기(홈술)

[진]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진GIN 순위

로비윌리암스 2021. 10. 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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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biggest-selling GIN brands

202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상자 판매 진GIN의 경우 일정한 양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일부 브랜드에게는 도전에 직면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했다고 한다. 이런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진GIN들 (내가 모르는 것도 있넹?ㅎ) 

7위, 헨드릭스

세계 판매량 1위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만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에서 나오는 프리미엄급 진으로, 서양 오이와 장미가 첨가된 것이 특징이고 홍보도 오이를 주제로 많이한 헨드릭스(Hendrick's)는 2019년도에 비해 약 1/4 이상, -26%의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고 합니다ㅠ

6위, 라리오스

Beam Suntory의 라리오스(Larios Gin)은 2020년 판매 순위에서 가장 큰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는데, 2019년도에 비해 거의 3분의 1로 -30.4% 급감했습니다. 라리오스는 2019년 첫 번째 여행용 진을 공개했으며, 이어 올해 5월 두 번째 여행용 병인 Larios Noches De Jazmin을 선보였다고 한다. (라리오스는 스페인 면세 채널 내에서 가장 큰 진 점유율을 차지하고 는 브랜드이다.)

5위, 씨그램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소유한 씨그램(Seagram's)는 2019년에 비해 2020년에에 6%의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지만, 다른 브랜드의 어려움과 비교할 때 파산에 가장 가까운 것 중 하나였다고 한다 ㅎㄷㄷㄷ;; 2020년 3월 페르노리카는 독일 생산자 Monkey 47을 인수하면서 진GIN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한다.

4위, 비피터

나름 대중화된 진 브랜드중에 아직 마셔보지 못한 비피터(Beefeater). 진 중에서는 가장 맛과 향의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받으며 칵테일에 적합하다는 평을 듣는다. 비피터 24라는 프리미엄 라인업도 있으며, 침전시간을 원래보다 24시간 늘렸다고 하며 일본산 센차가 첨가되었다고 한다. 씨그램과 같은 페르노리카 산하의 진 브랜드로써 2019년에 비해 21%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고 한다.

3위, 탱커레이

탱커레이는 특유의 4번 증류작업으로 인한 깔끔한 풍미를 지닌게 특징이다. 다른 진들에 비해서 시트러스한 향이 눈에 띄는편이며, 일반 라인업과 자몽이 첨가된 프리미엄급인 탱커레이 No.10(위 사진)이 있다. 디아지오 소속으로 매출이 1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3위의 자리를 유지했다고 한다.

2위, 봄베이 사파이어

출처 : 지큐 코리아 (GQ Korea)

바카디(Bacardi) 산하의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는 팬데믹 기간 동안 매출이 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힙한(?) 진 브랜드로써 가장 강력하고 창의적인 SNS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하여 Spirits Business의 2021년 브랜드 챔피언 보고서에서 소셜 미디어 영웅 이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 봄베이 사파이어는 증류 공정에서 10가지 향을 첨가하여 특이한 풍미를 낸다. 보통 칵테일 조주용으로 사용하는 일반 라인업은 봄베이 런던드라이진, 봄베이 사파이어이며, 프리미엄 라인업으로는 스타 오브 봄베이가 있다.

1위, 고든스

디아지오(Diageo)가 소유한 고든스(Gordon's)는 2020년 순위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 유일하게 점유율 감소없이 판매를 유지했으며, 결과적으로 진 브랜드 챔피언 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고든스(Gordon's)는 2020년 제품 혁신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새로운 시칠리아 레몬 및 지중해 오렌지 표현과 무알코올 변형을 출시했다. 특징으로는 가장 스탠다드한 진으로 평가된다. 가격대도 국내 대형마트에서 2만원 내외정도로 저렴한편이며, 웬만한 칵테일에도 다 어울릴정도로 진 입문용으로 상당히 무난한 진이다.

 

출처 : The Spirit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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