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서울에 있는 스타벅스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고 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매장 내 머그컵이나 개인컵 혹은 다회용컵(리유저블컵)만 사용할 수 있단다. 이제 본격적인 일회용품 없애기 시작이 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4일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 12곳을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제주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운영해본 결과, 석 달 만에 약 20만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 ‘Better Togeth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서울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동참하는 지점은 무교동점, 무교로점, 한국프레스센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