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브랜드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규정이 적용되는 2026년 F1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에 따르면, 신규 파워트레인은 현행 1.6리터 V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높은 개발비용으로 인해 신규 업체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던 MGU-H(E-터보)도 삭제하고, MGU-K(회생에너지 시스템)의 출력은 3배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디스 CEO는 "현행 규정 그대로 포르쉐와 아우디가 합류한다면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는 데 5~10년은 걸릴 수 있다"면서 "2026년 규정 변경은 우리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전했다. 두 팀의 진출 방법도 색다르다. 아우디는 맥라렌 팀을 인수해 F1 진출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팀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아우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