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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국내 공식 개봉일 확정

로비윌리암스 2021. 12. 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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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 출연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뒷면에 숨겨진 구찌 가문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티저 포스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두 주인공 ‘파트리시아 레지아니’와 ‘마우리치오 구찌’를 연기한 레이디 가가와 애덤 드라이버를 비롯해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하우스 오브 구찌>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는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중 <에일리언: 커버넌트>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해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는 중이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월 12일 국내 공식 개봉한다. 한편 구찌 일가는 최근 <하우스 오브 구찌>가 영화 속 인물들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원래 로버트 드 니로가 제레미 아이언스의 캐릭터인 로돌포 구찌 역에 캐스팅되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였다.
  • 구찌오 구찌의 증손녀인 파트리찌아 구찌가 영화화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그녀는 리들리 스콧의 아내인 Giannina Facio가 2000년대 초반에 구찌 가문 관련 영화 제작을 위해 가족들과 만나서 의논을 했었는데 당시는 그녀의 아버지인 파울로 구찌와 할아버지인 알도 구찌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업계로 진출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영화 관련해서는 Giannina Facio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제작진도 아무런 논의없이 제작을 시작해 크게 염려를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구찌 가문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 본 뒤 추가 법적인 조치를 취할지 정할것이라고 하며 가장 분노하는 사항은 바로 마우리치오 구찌 살인과 관련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 캐스팅과 리들리 스콧 제작진측의 사전 및 제작당시 연락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영화가 기반한 원작속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 2011년 개봉을 목표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안젤리나 졸리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으로 영화화를 추진했었으나 배우들 스케줄 문제와 판권을 가지고 있던 유니버설 픽처스와의 갈등으로 무산되었으며, 2016년에는 왕가위 감독이 마고 로비 주연으로 찍으려했었으나 역시 무산되었다가 다시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고 현재의 영화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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