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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2년 한국출시,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로비윌리암스 2021. 11.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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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한국지엠이 12일 풀사이즈 SUV·픽업트럭인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를 내년에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생산제품과 멀티브랜드 수입제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내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인천시 부평구 제너럴모터스(GM)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한국지엠은 제너럴모터스(GM)의 미래 전략과 계획에 있어 한국 사업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두 가지 글로벌 차량에 대한 제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 출시는 국내 사업 안정화를 이루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차세대 크로스오버차량(CUV)을 출시할 예정이다.

쉐보레 타호

아울러 한국지엠은 수입차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타호를 내년 1분기 국내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를 국내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카젬 사장은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많은 고객들이 타호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 왔다”면서 “쉐보레 타호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모험심, 과감함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콜로라도의 성공을 바탕으로 GM의 독보적인 트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작이 될 GMC의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타호와 시에라 출시로 우리 고객들은 더 많은 것들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키퍼 GMI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10종을 출시해 보급형 모델부터 고성능 차량, 픽업트럭, SUV, CUV, 럭셔리 모델까지 우리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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