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그랑프리

[2021 F1그랑프리] 파이널 아부다비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막스 Pole)

로비윌리암스 2021. 12.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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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의 견인을 받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베르스타펜은 시즌 10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 1m22.109초의 눈부신 기록을 세웠으며, 해밀턴은 0.371초 차이로 란도 노리스와 함께 2위를 차지했다.

레드불은 Q3에서 페레스를 베르스타펜보다 앞서 먼저 트랙에 올려보냈고, 페레즈는 베르스타펜을 9번코너까지 견인을 도왔다. 메르세데스는 2차 주행에서 해밀턴이 보타스를 앞질렀지만 견인할 기회를 거절하고 말았다. 해밀턴은 향상되었지만, 그는 세 부문에서 모두 뒤쳐졌고 대신 베르스타펜과 함께 P2에서 시작할 것이다.

그의 팀 동료 보타스와 마찬가지로 해밀턴은 경기를 멈추기 전에 더 깊이 달릴 수 있도록 더 내구성이 강한 미디엄 타이어로 시작할 것이다. 레드불은 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할 예정이다. (베르스타펜은 Q2때 미디엄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변경하게 되었다.)

페레즈는 4위로 출발해 카를로스 사인스를 앞질렀으며, 보타스는 알파 로미오로 이적하기 전 마지막 그랑프리인 메르세데스와의 경기에서 6위로 떨어졌다. 샤를 르클레르는 7위로 에스테반 오콘과 다니엘 리치아르도가 10위 안에 들면서 3위에 올라 더 높이 올라갈 수도 있었던 츠노다 유키를 앞섰다.

어느새 마지막 파이널GP인 아부다비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도 내일 메인 레이스를 앞둔채, P1, P2의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의 경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신성의 막스 베르스타펜이냐, 노련의 루이스 해밀턴이냐..

베르스타펜과 해밀턴 둘만의 레이스도 중요하겠지만, 페레즈와 보타스가 어떻게 서포트를 해주냐에 따라서도 우승 향방이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내일은 본방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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