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GP 2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GP, 막스 베르스타펜 승리

막스 베르스타펜 첫 코너에서 추월, 그리고 승리 말그대로 혼전의 스타트였다. 첫코너에 들어가기전에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막스의 추월은 성공했고, 이후 승리는 막스에게로 돌아갔다. 마치 넷플릭스 F1 분노의 질주 시즌3의 메르세데스가 나왔던, 그 편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스타트, 막스 역전시도 보타스 추돌(feat. 리카르도) 2021년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를 앞둔 분위기는 레이스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열광적인 분위기에 이르렀고, 수천 명의 팬들이 가득차 흥분의 도가니로 축제를 시작했다. 폴포지션의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P2에 같은팀 해밀턴이 레드불을 견제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스타트부터 첫 코너까지 짧은 시간에 막스의 치열한 시도 끝에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순위가 쳐진 발테리 ..

F1그랑프리 2021.11.08

[2021 F1그랑프리] 멕시코시티GP, 퀄리파잉(Qualifying) 결과

멕시코시티GP, 발테리 보타스 폴포지션 획득 역시 발테리 보타스였다. 멕시코GP는 멕시코시티 지형특성상 트랙 표면이 거칠고, 서킷은 해발고도 2,285m에 위치해 있다. 희박한 공기밀도 때문에 엔진 출력이 원래 출력만큼 나오진 않지만 그만큼 공기저항도 덜하고 애초에 로우 다운포스 셋업을 하기 때문에 직선 최고 속도는 몬자 서킷 부럽지 않을 정도로 360~370km/h까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이번 FP에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의 퀄리파잉(F1 인스타그램)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은 그립 적응 실패로 잠시 세션이 중단될 정도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포기, 내일 열릴 메인경기에서 가장 뒤쪽인 20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될 예정이다. 퀄리파잉 랩에서 그립..

F1그랑프리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