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가운데 ‘돈 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비트코인 시세가 50만 달러(한화 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캐시우드 CEO의 이같은 발언이 위축된 투자심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시우드 CEO는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시우드 CEO의 이같은 전망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분산 투자 효과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