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불리기(재테크)

[암호화폐] 21/12/11, 비트코인 5만달러($48,500) 이더리움 4천달러

로비윌리암스 2021. 12. 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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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가운데 ‘돈 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비트코인 시세가 50만 달러(한화 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캐시우드 CEO의 이같은 발언이 위축된 투자심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시우드 CEO는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시우드 CEO의 이같은 전망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분산 투자 효과를 노리고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도 캐시우드는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이라며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캐시우드 CEO는 지난달 18일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5년 안에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에 5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실, 이부분이 중요한데, 초기에는 불확실성 자산이라 생각하고 돈놓고 돈먹기인듯 위험한 자산으로 인식되었다. 다만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에 있어서나, 지금의 상황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폐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걸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만해도 암호화폐로 인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업비트, 빗썸등 다수의 거래소에 개인정보 시스템 도입등으로 제도권 아래로 들어오고 있는 부분을 본다면, 적절한 비중의 투자로써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는 다시 촉발된 ‘헝다쇼크’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자산 시장이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8% 급등했다. 1982년 6월 이후 3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통화 공급량은 2019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35%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우려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수조달러를 시장에 공급했기 때문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최대 2100만개 정도만 공급된다. 무제한 찍어낼 수 있는 현금과 다른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각광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 및 자산매입규모축소(테이퍼링)를 조기에 실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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