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외출 및 외부모임이 많이 잦아진지 1년이 넘었다. 프로젝트를 한창 하던 시기에는 일주일에 2~3일은 저녁&술이 필수였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한달에 한번? 또는 그 이하인 듯 하다. 몇달전, 마트에서 화이트 스피릿 몇개를 구매하고(진, 보드카, 럼 등등) 토닉워터, 진저에일, 콜라와의 콜라보로 청량감있게 마시곤 하다가 매번 청량감만 추구하기엔 심심한 생각에 위스키에 관심을 부쩍 가지게 되었다. 몇년간 지속된 육아생활로 인해 아이가 잠들고 나면 원활한 TV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나름 해소창구로 활용하던 찰라~ 이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된 홈술 채널들, 그중에서도 편안한 컨셉으로 재밌게 보는 채널중에 하나인 "주류학개론"ㅎ 나름 주방의 한 공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술장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