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불리기(재테크)

[주식투자] 은행(예금,적금)보다는 주식, 기왕이면 해외(미국주식)

로비윌리암스 2021. 11.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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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꾸리고 난후, 외벌이의 근로소득으로 벌 수 있는 한계가 있다보니 나를 비롯해서 보통 사람들처럼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나 직장의 첫단추를 잘못 끼운데다가, IT업계 종사자의 산업특성상 쉽게 폭망(?)했던 기업에서 근로했던 이력으로 인해 재테크에 눈을 늦게 뜬 것 같다.(핑계다)

 

본론으로 들어가, 은행 예금, 적금을 넣어두는건 사실 은행을 이용한 대출 금리 낮추기 위한 최소의 수단으로만 이용할 뿐 요즘 많은 사람들은 재테크 수단은 은행은 더이상 아니라는 걸 다 알고 있다. 최근 10년전에서 5년전 정도까지 각광을 받고 쉽게(?) 돈을 불릴 수 있는 수단은 돋보적인 부동산이었다. 부동산불패라는 말처럼, 최근까지도 청약을 통한 분양을 수도권에만 받아도 P로 몇천에서 억단위는 기본으로 뛰다보니 나라에서 이걸 잡겠다고 되도 않는 공무원 특유의 발상으로 덕지덕지, 엉망이 되어 버린 지금.. 그 많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와 있다.

 

주식시장의 현금을 뜻하는 예치금인 예탁금 수준도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및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서학개미라는 용어가 생겨나며, 적극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최근 생각보다 많이 생겨났다. (여기서 코인은 제외, 개인적으로 코인은 너무나도 불투명한.. 확신이 서지 않는 투자수단으로 많은 젊은 분들께서 투자하시면서 일명 벼락부자를 주변에서 많이 겪긴 했지만, 그래도 난 감히 뛰어들지 못하겠소ㅠㅠ)

국내주식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외부의 영향에 쉽게 노출도 되어있을뿐더러, 개미로써 공정하지 않는 현실에 투자 비중을 국내에서 해외로 옮겨보고자 한다. 수익 뿐만 아니라,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선택한 결정이다.

조선일보 발췌 (미국 대형株가 답이었다, 11년간 年평균 수익 13%)

최근 주식시장의 트렌드, 바이오에서 4차산업군으로 이동중

미국 주식이 양호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로는 글로벌 관련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성이 꼽힌다. ‘MAMAA(메타·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로 불리는 미국 빅테크(대형 IT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선두 주자들이다.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조사 대상 132국 중 3위를 지켰다. 1·2위는 경제 규모가 미국의 3~4%에 불과한 스위스·스웨덴이었다.

기축통화인 달러 선호로 미국 자산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는 것도 한몫했다. 주요 6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011 70대에서 현재 95 수준으로 높아졌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GDP(국내총생산)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 21%에서 작년 25%로 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중국이 10%에서 18%로 급성장했지만 아직 미국에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 미국 기업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의 몫이 크다는 점도 강점이다. 트럼프 행정부 때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확 낮춘 덕분에 현금 여력이 생긴 기업들이 자사주를 사거나 배당을 늘린 것이다. 사실 한국 주식시장의 메리트는 배당은 금융주였고, 대부분 상승으로 인한 매수/매도의 가격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컸는데, 미국주식은 배당금도 클뿐 아니라, 실적을 뒷받침하는 나름 사실적인(?) 곳으로 추종되어 한국 주식시장보다 선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고물가로 인해 미국 증시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물가가 오르면 실질 임금이 하락하고, 실질 소비가 줄어 경제 성장이 둔화하기 때문이다. 실물경제가 부진해지는데 주가만 높은 현상이 지속되긴 어려우므로 어느 순간이 되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얘기다. 현재 미국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3배 수준으로 한국(11배)보다 2배 이상 고평가돼 있다. 그리고 세금에 관한 부분도 빠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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