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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페르노리카, 중국 위스키 증류소 완공

로비윌리암스 2021. 11.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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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업인 페르노리카(Pernod Ricard)는 중국 어메이산에 있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인 추안 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공개했다.

이 중국의 증류소는 2019년 8월 착공했으며 2021년 8월 생산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시바스, 발렌타인즈, 더 글렌리벳, 로열 살루트를 소유하고 있는 페르노리카르는 중국에 맥아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하는 최초의 국제 와인 및 양주 그룹이라고 밝혔다.

 

필립 게타트 페르노리카르 아시아 회장 겸 CEO는 "페르노리카르는 30년 넘게 중국의 역동적인 발전에 우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중국에서 만든 가장 상징적인 몰트 위스키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합니다. 양타오 양조장은 스코틀랜드에 있는 저희 유산 명물 증류업자들과 함께 최고의 품질로 유명한 에메이의 자연 그대로의 수원을 활용하면서 가장 진정한 위스키 제조 노하우를 중국에 전수해 왔습니다."

 

추안의 이름은 '강'을 의미하며, 회사는 '산과 물의 이중성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게타트는 이어 "오늘, 우리는 이 여정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으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과 추안 몰트 위스키 증류소의 비전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지속가능성 공약의 일환으로, 새로운 증류소는 모든 폐수를 처리하고,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공급하며, 천연가스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촨 바이오가스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량을 상쇄한다. 이 시설은 또한 건설에 '대부분' 재활용 자재와 지역 자재를 사용했다.

게타트는 "더촨몰트 위스키 증류소는 정제된 제품부터 디자인까지 쓰촨과 중국 양국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와 몰입감 있는 경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디아지오는 이달 초 중국에 7500만 달러 규모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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